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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잊지 않은 해방전쟁 여전사, 오늘의 자선 사업가 강근자 할머니
2018-03-16 11:03:38 cri

강근자 할머니

"리동무 만나기오" 전화 받고 달려간 곳은 연길시 검찰원 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건국전에 입당한 강근자(90세) 할머니 댁이였습니다 .

강근자 할머니는 1929년에 동불향 동상촌에서 태여나 17세에 군정대학에 입학해 군인이자 사부장 직책을 맡고 길림성 군구 통신원 거래를 책임지고 료심,평진등 전역에 참가했습니다 .1950년 6월에 조선전쟁이 발발하자 조선에 통신원으로 참전하게 되였답니다 .

강할머니는 조선전쟁에서 수여받은 3급 국기 훈장과 공군메달 보여주면서 "빛발치는 포화속에서 150리를 걸어서 통신전보를 전하였는데 오늘에 내가 사회를 위하여 무얼 더할수 있겠소"하면서 돈천원이 담긴 봉투를 저의 손에 쥐여주었습니다. "내 이름을 밝히지 말고 우리 제2당지부라고 2식구 어렵게 살고있는 팽장계 가정에 전해주오" 이뿐만 아니라 강할머니는 정년 이직후 각 학교를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혁명전통 교육을 늦추지 않았으며 2001년에 북산가두 연길시 검찰원 소구역에 이사와 노인협회에 가입하였는데 협회에 수입 내원이 없다보니 노인들 매일 잡담으로 때우고 있을 때마다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서 활동을 조직하여 경비로도 하고 여름이면 짬짬이 붉은 고추도 말리워 가루내 팔아서 노인협회 활동자금에 보태였답니다 .수시로 노래도 작곡 작사하여 보급도 하였으며 지난설에는 20포대 밀가루를 17명 지역사회 환경미화원들에게 전했습니다 .지금은 자기 집을 내놓아 노인들 활동장소로 하고 있으며 수시로 독거노인들에게 맛나는 음식도 마련하여 주고 답습니다 .강할머니는 당지부 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좋은 건의도 제기하군 합니다 .항상하신 말씀은 나는 행복한데 불우안 이웃들도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꾸준히 사랑을 베풀고 있습니다 .

강근자 할머니와 함께

독거 노인들에게 음식상 마련

리성복 연변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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