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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베이징에서 박오 참석 귀빈들과 회동
2018-04-09 10:21:12 cri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한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회동

8일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연례회의가 해남(海南)에서 막을 올리는 동시에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박오 타임'도 시작되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오후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한 후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으며 또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2018년도 중국의 4대 홈장 외교의 시작인 박오 홈장 외교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 외교의 기본 정책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습근평 주석이 회견한 첫 박오 내빈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구테헤스가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연례회의에 참석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엔이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외교의 기본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저는 구테헤스 사무총장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이 중국을 방문해 박오아시아포럼 2018년 연례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연례회의를 위해 사무총장께서 기여를 하리라 믿습니다. 유엔이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유엔의 권위와 지위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 외교의 기본정책입니다. 중국은 계속 사무총장의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적인 문제가 매우 많지만 총적으로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문제를 잘 처리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글로벌 관리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보완해 관련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내 관리든 글로벌 관리든 모두 인민의 획득감을 목표로 하고 민중들에게 신심과 안정한 기대를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전진의 동력은 개혁에서 찾고 혁신에서 발굴해야 한다면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와 얼마전에 페막한 중국 양회에서는 개혁과 개방, 혁신이 키포인트였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인민의 행복, 민족의 부흥, 세계의 대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에 당선된 데 대해 재차 축하를 표하면서 이는 중국에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는 때에 중국을 방문하고 박오아시아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 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이 앞으로 수십년간 국제사무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표했습니다.

[음향2]

"저는 습근평 주석이 세계 무대에서 중국이 지도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력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향후 40년은 지난 40년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습근평 주석이 양회에서 발표한 중국의 미래 발전을 지도할 중요한 이념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방중..중-오 교류 사상 최고 규모

구테헤스 사무총장과의 회동을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한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그가 인솔한 전례없는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이번 오스트리아 대표단에는 4명의 거물급 내각장관 외에 쿠르츠 총리도 포함됩니다. 대통령과 총리가 한 나라를 동시에 방문한 전례는 국제교류 사에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음향3]

"저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회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이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해남에서 열리는 박오아시아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통령께서 총리와 여러 장관들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을 인솔해 중국을 방문했는데, 이는 중국과 오스트리아 교류 역사에서 처음입니다. 이를 통해 대통령과 오스트리아 정부가 중국과 오스트리아관계를 고도로 중시함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대통령께서는 또 중국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해 중국인민에 대한 귀하의 존중과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측과 더 많은 우호 협력의 씨앗 뿌릴 것

올해 32세밖에 안되는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정부 수반입니다. 쿠르츠 총리가 영도하는 새로운 한 기 오스트리아정부는 대중국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과 '일대일로'창의를 처음으로 집권협의에 적어넣었습니다. 8일 회담 후 중국과 오스트리아 양측은 우호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일대일로'협력을 포함한 양자 협력문서 조인식을 공동으로 지켜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음향4]

"오스트리아는 유럽 내 중국의 중요한 협력동반자입니다. 중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은 모두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있으며 양국 인민들은 모두 우호의 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기 오스트리아정부가 대중국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과 '일대일로'창의를 처음으로 집권협의에 적어넣은데 대해 중국측은 높이 평가합니다. 중국은 양국이 협력 잠재력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더 많은 우의와 협력의 씨앗을 뿌린다면 양국 인민들에게 더 큰 복을 마련해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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