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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추모행사
2018-04-11 09:41:11 cri

송휘,이명란선생님: 그간 안녕들 하셨습니까?

오늘은 장춘혁명 열사능원을 참배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봄 내음이 점점 짙어가는 4월5일 청명절을 맞이하여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의 17명 회원은 장춘혁명열사기념관 부근에 모였습니다. 이날 활동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두 개소조로 나누어 진행 하였습니다.제1소조 8명성원은 김수영 회장과 함께 열사릉원을 참배하였습니다.그들은 기념비앞에 꼿다발을 올리고 묵념을 끝마친 뒤 '항일전쟁기념관'과 '해방전쟁기념관','항미원조기념관'을 참관하였습니다.

그들은 영웅 선열들을 추모 하고 선열들을 기리는 자아교육 과정을 통하여 당을 열애하고 조국을 열애하고 사회주의를 열애하는 혁명전통 교육을 받았습니다.그들은 비록 연세가 계시지만 선열들을 따라배워 초심을 잃지 않고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분투할 결심을 다짐 하였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수가 300백명이 넘는 상황에서 전체회원 활동을 조직하는데는 곤난이 많으므로 금년부터는 분회활동을 위주로 하는 전제하에 제2소조 9명 성원은 황정숙,김석찬 두 상무부회장의 주재로 식당 회의실에 남아 '금년도 각 분회 활동계획과 경험교류'좌담회를 열었습니다.

제일 먼저 제1자동차그릅 분회 라명희,김수금 회장께서 자기분회 활동정항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들은 매주일에 한번씩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우리 말 시간>활동을 조직하여 애청자이자 상무부회장인 강희룡 회장의 주재로 방송을 들은 소감,<로년세계>,<길림신문 >등 잡지를 읽은 소감,시사 뉴스를 들은 소감,자기가 보고 들은 소감을 재능껐 발표하여 군중의 호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말 시간>에는 조선말을 안하고 한어를 말하면 벌금을 안긴다는 엄격한 규정이 있기때문에 회원들은 각별히 주의 할뿐만 아니라 우리 조선글 ,조선 말을 배우는 전통 교육의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서 관성구 분회의 애청자이자 상무 부회장인 강옥선 회장은 우리 초중소조에서는 <아름다운 추억>활동을 조직하여 방송을 들은소감,신문 잡지를 읽은 소감등을 발표하는 외에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편지왔어요>코너에서 읽은 자기분회의 편지를 녹음하여 전체회원이 함께 들으며 호상 학습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큰 반향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발언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다음 시간으로 미룰수 밖에 없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이어서 남관구분회 리만호 회장 ,록원구분회 박옥경 회장도 금년도 활동계획과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오늘 활동의 세번째 내용은 열사능원을 참배한 8명회원과 좌담회에 참가한 9명회원 등 17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김수영회장의 주재로 <중앙방송,국제방송 청취 소감 발표회>를 진행한 것입니다.

제일 먼저 남관구 분회 소영옥 여사는 국제방송국조선어부 <편지왔어요>코너에서 지난 3월 22에 읽은 왕청의 리강춘 애청자의<신념 하나로 살아온 파란만장한 인생길>제목의 편지를 컴퓨터에서 한글자 한글자 베껴온 내용 (나는 이세상에 남자로태어나 가정에서는 기둥으로,아내에게는 훌륭한 남편으로,자식에게는 떳떳한 아버지가 되려는 굳센 신념 하나로 다른 사람이 상상도 못할 파란만장한 이생길을 힘들게 걸어왔다.......)을 발표하면서 방송을 들을 때 너무나 감동되어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리강춘의 정신을 따라배우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관성구분회 황채선 ,제1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경제개발구분회 리종광 등회원이 각기 방송을 열심히 들은 소감을 발표하여 회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짧은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여 세가지 내용의 활동을 원만히 진행함으로써 뜻깊은 청명절을 지냈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록원구 분회 김석찬 올림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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