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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이분을 널리 찬양해주세요.
2018-05-17 09:32:14 cri

훈춘시 정화가 수안춘성 1동 1단원에 살고있는 한금매(47세)는 림원 지역사회의 민정부문에서 근무하면서 빈곤호들과 오보호(五保户)들을 자기의 친인처럼 보살펴주고 돌봐주어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도부터 림원 지역사회 119동에 살고있는 고령 독거로인 강복준(93세) 할머니를 친할머니마냥 자주 찾아보고 지극 정성으로 돌봐주었습니다.

눈보라치는 추운 겨울도, 비내리는 을씨년스런 날씨도 마다하고 매일이다싶이 할머니를 찾아뵙고 아프지는 않으신지? 진지는 드셨는지? 쌀이나 채소는 얼마나 있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노년에는 식사를 거르면 안된다며 쌀이나 채소도 가져가고 계란이나 돼지고기도 가져다 드렸으며 명절이면 색다른 음식이나 물만두도 빚어 할머니께 대접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할머니가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나면 한시름을 놓군 했습니다.

한금매씨는 할머니의 전화요금이나 전기요금도 할머니를 대신해 지불하고 할머니가 불편해하거나 아파하는 기미가 보이면 인츰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치료를 받게 하면서 살뜰히 보살폈습니다. 또 여러가지 과일도 사서 할머니께 대접하면서 정성을 쏟았습니다. 강복준 할머니는 너무도 감사해 그에게 얼마간의 돈을 주려 했지만 그는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것뿐이라며 기어코 사양했습니다.

훈춘시 혼인등기처에서 근무하다보니 한금매씨는 강복준할머니 집과 거리가 멀지만 늘 할머니를 염두에 두고 도와드렸습니다. 지난해 겨울 넘어져 얼굴에 상처가 심하게 나고 팔도 많이 상해 불편해하면서도 할머니가 기다린다면서 여러가지 음식을 들고 할머니를 찾아갔습니다. 강복준 할머니는 친손녀마냥 사심없이 잘해주는 한금매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해 신문지상이나 보도매체에서 널리 칭찬해 달라며 목이 메어 말씀했습니다.

훈춘시 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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