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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곤 청취자
2018-05-29 16:49:53 cri

안녕하셨습니까?

5월의 끝자락엔 날씨가 초 여름입니다. 낮엔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갑니다.

반가운 소식을 하나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22일에 장춘지역에서 조선어부를 애청하시는 최병섭선생님이 울산에 오셔서 저의 집을 다녀 가셨습니다. 울산에는 아드님이 10여년 전에 정착하여 직장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미리 전화로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난 후에 최병섭선생님과 부인 그리고 아드님까지 같이 오셔서 집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저의 방에서 조선어부를 청취하는 방송장비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장춘에 계시는 윤영학 선생님이 보내주신 선물과 박남권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두만강변에 서린 애환" 책자도 받았습니다. 특별한것은 최병섭 선생님이 직접쓰신 가훈을 표구로 만드셔서 2부를 가져 오셨는데 저의 집 거실과 방

에 걸어두고 볼때마다 최병섭 선생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성의를 표해주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장춘지역과 연변지역에서 조선어부를 애청하시는 분들께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록 이국땅에 계시지만 방송으로 맺어진 인연이 이렇구나하면서...조선어부의 위상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최병섭선생님께서는 울산에서 아드님과 같이 당분간 계신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가끔 주말(아드님이 쉬는날)에 만나서 하지못한 이야기 꽃을 피워 보면서 식사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8년5월29일 울산에서 김 대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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