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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대학 국제학생 지원자 협회
2018-05-31 11:41:23 cri

지난 5월 26일 오전 길림대학 국제학생 지원자협회 일행 50여명이 본 대학 외국어학원 리매화 원장의 인솔하에 장춘시 구태구음마하 지역사회에 위치한 리박사 조선족양로원을 찾아 위문활동을진행해 이 양로원 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들은 간단한 문예프로외에 칼라TV 1대와 조선족 노인들이 즐기는 민속식품도 양로원에 증송하였다.

양로원 전체 노인들은 정갈하고 산뜻한 민족 옷차림으로 백리길도 마다하고 찾아온 국제손님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하였다. 양로원 배원장님의 환영사와 국제학원 리매화 원장의 답사가 있은 다음학생 대표의 격정에 넘치는 발언이 있었다. 학생대표는 발언에서 우리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지만 위대한 중국에 와 유학하면서 오늘 양로원 조선족 노인들을 위문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양로원 여러 노인님들을 만나 따뜻하게 정을 나누게 되니 본국에서 우리를 지켜볼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하였다. 또 유학기간 학업에 몰두하여 자신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 곳 양로원 노인들처럼 행복한 만년을보 낼수 있는 평화의 낙원을 꾸리는데 진력하겠다고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프로를 시작하였다.

이 양로원 노인들은 그들의 이색적인 공연을 감상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 여러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만나기는 처음이라며 금년에 91세 나는 심순희 할머니마저도 일어서서 경쾌한 음악반주에 맞추어 그들과 손에 손잡고 어울려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둥실둥실 춤을 추었다.

양로원 노인대표는 격정에 넘쳐 우리는 구사회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살아왔지만 오늘날 위대한 중국공산당의 옳바른 여도하에 아무 근심걱정없이 이렇게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고하였다. 그러면서 세계 선량한 사람들은 비록 피부색갈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모두 우리의 친형제자매와 같으니 공부에 열심하여 다같이 평화로운 지구촌을 꾸리기에 진력하자고 고무격려하였다.

환락의 도가니속에서 시간은 너무나 빨리도 흘러갔다. 어느덧 자정이 되자 서로 서로 포옹하면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그들을 실은 뻐스가 멀리 보이지 않을때까지 노인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손저어 환송했다.

장춘애청애독자클럽경제개발구소조 윤영학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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