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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독: 강남 정원의 마을
2018-06-05 19:10:35 cri

(사진설명: 아름다운 목독)

개관:

강남 정원의 마을 목독(木瀆)은 고도 소주(蘇州)와 같이 2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고도 소주와 호수 태호(太湖) 사이에 위치한 목독은 강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된다.

목독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으며 수공예 제품이 많이 나기도 해서 역사적으로 진흙조각과 은기, 옥기, 자수 등의 대가들이 목독에서 났고 그들의 작품은 국가 급 소장품에 속한다.

(사진설명: 목독의 골목)

역사:

전한데 의하면 기원전 400년의 춘추(春秋)시기에 오(吳)의 임금 부차(夫差)가 당시의 미인 서시(西施)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영암산(靈岩山) 마루에 관와궁(館娃宮)을 짓기로 하고 많은 목재를 이 곳에 수송해왔다.

궁을 짓기 위한 목재가 3년동안 강물을 막았고 그로 인해 이 곳은 목재의 시냇물이라는 의미의 목독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秦始皇)이 이 곳에 오현(吳縣)을 설립했고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목독은 줄곧 오현에 속해 있다.

317년-420년 사이의 동진(東晉)때 영암산 마루의 관와궁 터에 절을 지었고 그로부터 목독은 불교의 승지가 되었으며 960년-1279년 사이의 송(宋)나라 때에는 소주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1368년-1644년 사이의 명(明)나라 때 목독은 오현의 6대 중요 도시의 하나였고 1636년-1912년 사이의 청(淸)나라 때 목독은 이름이 자자한 상업도시가 되었다.

(사진설명: 목독의 정원)

주요명소:

고도 소주의 서쪽, 태호(太湖)의 기슭에 위치한 목독은 영암산과 천평산(天平山), 사자산, 칠자산(七子山), 요봉산(堯峰山) 등 뭇 산의 품에 안겨 있어 녹음이 울창한 화수분을 방불케 한다.

작은 다리와 흐르는 시냇물, 그 곁의 가옥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강남 수상 마을 목독에는 큰 저택과 아늑한 옛 거리, 물길을 따라 조성된 길, 물가의 건물이 예스러움을 자랑한다.

(사진설명: 목독의 정자)

목독 서쪽의 영암산 마루에는 중국 역사상 최초의 산정 황실 화원인 관와궁(館娃宮)이 많은 유적을 남겼다. 현재 산마루에 지어진 영암사는 1500여년전 량(梁)나라 때 건물이다.

청(淸)나라의 강희(康熙) 황제와 건륭(乾隆)황제는 강남을 돌아볼 때마다 아름다운 불교의 승지인 영암산을 찾았다고 한다. 영암산에서는 또 기이한 바위가 명물이며 그 중에서 영지석이 가장 유명해 산 이름도 영암산이다.

영암산은 멀리서 보면 거대한 코끼리가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코끼리 산이라고도 불리며 또 서쪽 산 기슭에서 벼루가 난다고 해서 벼루산이라고도 한다.

(사진설명: 목독의 엄가화원)

멀리 영암산을 마주 바라보는 천평산은 붉은 단풍과 맑은 샘물, 기이한 바위로 승부한다. 천평산의 단풍은 베이징(北京)의 향산(香山), 호남(湖南) 악록산(岳麓山), 남경(南京)의 서하산(栖霞山)과 함께 4대 중국 단풍 명소로 꼽힌다.

자연 경치가 아름다운 목독에는 명나라와 청나라 때의 유물도 많이 남아 있어 소주에 관한 청나라 때의 그림 <고소번화도(姑蘇繁華圖)>는 반이 목독의 경치를 그렸으며 개인 정원이 30여 곳이나 되는 목독은 "정원의 마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정원이 바로 엄가화원(嚴家花園)이다. 목독진 산당가(山塘街) 왕가교(王家橋) 북쪽에 위치한 엄가화원은 원래 청나라 건륭 황제 때 소주의 명사 심덕잠(沈德潛)의 저택이었다.

(사진설명: 엄가화원의 일각)

그 뒤 1828년에 심씨의 자손이 이 정원을 목독 출신의 시인 전단계(錢端溪)에게 팔았고 새 주인은 정원에 가산을 쌓고 연못을 파며 건물을 짓고 단원(端園)이라 명했다.

1902년 목독의 갑부 엄국형(嚴國馨)이 단원을 구입하고 새롭게 보수한 다음 "선원(羨園)"이라 개명했지만 현지인들은 주인의 성을 따서 엄가화원이라 불렀다.

엄가화원은 200여년에 걸쳐 세 주인의 노력으로 문화적 분위기가 다분한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으며 중국의 유명한 건축학자로부터 "강남 정원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설명: 엄가화원의 일각)

엄가화원에서 동쪽으로 200m 거리에 위치한 홍음산방(虹飮山房)도 청나라 때 소주에서 유명세를 탔던 정원이다. 입구가 시냇물인 향계(香溪)를 마주하고 뒤에 영암산을 둔 홍음산방은 "시냇물과 산바람, 연못가의 정자와 꽃나무"로 승부한다.

그로 인해 청나라 건륭 황제는 강남에 이를 때마다 홍음산방의 정원을 거닐고 이 곳에서 연극을 보며 차를 마시고 시를 읊다가 밤이 깊어서야 정원 앞의 산당어도(山塘御道)를 따라 영암산 행궁으로 돌아 갔다고 한다.

고송원(古松園)은 목독 4대 부자의 한 사람인 채소어(蔡少漁)가 조성한 정원이다. 앞쪽에 저택을 짓고 저택의 뒤에 정원을 조성한 고송원은 대표적인 청나라 저택 정원 풍을 띤다.

고풍스러운 건물이 우아함을 자랑하고 정교한 조각이 즐비한 고송원에는 명나라 때의 나한송이 구불구불한 줄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고 해서 이름이 고송원이다.

(사진설명: 목독의 건물 지붕)

키워드:

고건물, 역사인문

위치와 교통:

목독은 강소(江蘇, Jiangsu)성 소주(蘇州, Suzhou)시 오중(吳中, Wuzhong)구, 소주 시내에서 12km거리, 상해(上海) 홍교(虹橋)공항에서 80km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주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거나 소주 버스 38호선과 661호선, 2호선, 64호선, 65호선, 69호선, 326호선, 446호선, 관광버스 4호선을 이용해도 소주와 목독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사진설명: 목독의 거리)

계절:

3-11월, 그 중에서 봄이 최고

설명:

기원전의 춘추시대에 목독의 영암산은 벌써 달 구경의 명소였고 오늘날도 목독에서 영암산 달 구경은 필수 코스이다. 오나라 왕 부차는 달을 좋아하는 서시를 위해 영암산에 궁을 짓고 연못을 조성했다.

그 뒤에 황제를 망라해 역대의 문인들이 모두 영암산에 올라 달을 구경했고 소주에서는 추석이 되면 영암산에 올라 달에 복을 기원하는 전통이 형성되게 되었다.

목독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고 고풍스러운 건물을 구경한 다음 영암산에 올라 달을 구경하면서 현지의 맛 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사계절 다양한 먹거리가 많이 나는 목독에서는 임의로 아무 가게에 들어가도 모두 목독에서만 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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