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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렬들의 유지를 계승하자
2018-08-22 14:15:23 cri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렬들의 충혼을 기리고 당정기관 간부들의 애국심을 고양하며 선렬들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7월 28일 오전, 왕청현 왕청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8.1" 건군절을 맞아 현성에서 40리 떨어진 소왕청 항일유격근거지를 찾아 항일열사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왕청진당위, 왕청진정부,진부련회,진무장부,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매체 기자 도합 60여명이 참가했다 .

행사는 진후대관심사업위원회 전선금 주임의 헌화에 이어 진당위부서기 손의(孙毅)의 추념사,진정부 부진장 최설화의 입당선서 되새김,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 최금철의 영웅 업적소개 등 순으로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열사의 충혼이 살아 숨쉬는 기념비 아래에서 전체 참석자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렬들의 업적과 유지를 이어갈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였다.

1933년 11월 17일, 일본침략군은 경비대를 위수로 한 일본헌병, 경찰, 위만군 등 1500여명을 세갈래로 나누어 비행기와 대포의 엄호하에 소왕청 항일근거지를 포위 토벌하였다. 50여 일간의 대토벌가운데서 근거지의 1100여명의 군민(대부분이 조선족)이 희생되고 400여명 밖에 남지 않았다. 1934년 1월말, 중공동만특위와 왕청현위는 하마탕, 요영구 항일유격근거지로 전이해 항일투쟁을 계속 진행하였다. 이것이 바로 당시 일본침략군이 동북지구를 진감했던 '소왕청참안'이다.

당정간부들은 쨍쨍 내리쬐이는 폭염을 무릅쓰고 길이가 6리나 되는 혁명열사 '김금녀 기념비,강춘화 열사기념비,소왕청참안기념비,왕청현제2쏘베트정부유적지를 하나하나 답사했다.

길림성왕청현신문보도센터 / /리강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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