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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 하남가 사무소, 훈춘시민문화절 개최
2018-09-04 15:57:14 cri

8월31일 길림성 훈춘시 하남가 사무소는 훈춘시민문화절을 맞이하여 최근 연간에 새로 창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날 저녁 5개 지역사회에서 준비한 문예 프로중 우수 프로들을 선정하여 심사위원들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등수를 정했다.

대회 시작 전 광천 지역사회 50명 배우들이 장고춤으로 문화절을 축하하였다. 이어 사회자의 개막사가 있었고 다음 서막으로 영신 지역사회 림춤무용단 리신자선생이 창작한 조선족노래 《풍년가》의 반주에 맞추어 풍작을 경축하는 환락의 무용이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연남 지역사회 왕문부 선생이 창작한 《아름다운 고향(美丽家园)》, 연남 지역사회 백성들 생활의 큰 변화를 찬미한 삼구반(三句半, 네사람이 출연하는데 북과 징의 반주로 세사람이 노래 또는 말을 한마디씩 하고 한사람이 반마디로 끝내는 형식으로 된 한족예술), 거안, 창성지역 림륙군 선생이 창작한 건강장수를 위한 《태극부채춤》, 광천지역사회에서 표현한 소품《돈과 어머니》, 영성 지역사회 리신자 선생이 창작한 무용 《장정》, 양광지역사회 진홍민 선생이 창작한 《양광지역사회는 나의 집》이라는 표연창이 열연되었다.

이날 세기광장 문화절에 참가한 관중 1000여명은 모두가 흥분된 심정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문화절에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내용에 감동되여 하남가두의 예술수평이 높다고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평의를 거쳐 1등에 영성 지역사회 무용 《장정》, 2등에 광천 지역사회 소품《돈과 어머니》, 거안창성 지역사회의 림륙군이 창작한 《태국부채》, 3등에 영성 지역의 《풍년가》무용, 광천지역사회의 왕춘령이 창작한 쾌반 《민생안》, 양광 지역사회의 진홍민이 창작한 표연창《양광지역사회는 나의 집》, 연남지역사회의 왕문부선생이 창작한 삼구반《아름다운 고향》 등이 올랐다.

1, 2, 3등을 따낸 지역사회는 하남가두사무소 당위원회 최외 서기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글 정창선

사진 채수길

20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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