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라운드 중일기업가 및 전 고위관료 대화회의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양국 기업가와 정부의 전 고위관료, 전문가와 학자 70여명이 회의에 참석해 경제세계화 추진과 아시아 기반시설건설 추진, 중일혁신협력 보강 등 의제로 교류했습니다.

중일 양국 민간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인 중일기업가 및 전 고위당국자 대화회의는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그 뒤 해마다 베이징과 도쿄에서 번갈아가면서 열었습니다. 올해는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입니다. 최근년간 양국관계의 개선과 발전 추이가 눈에 뜨이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대화회의는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에 큰 비중을 뒀습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증배염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연설하면서 최근 중일경제무역관계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경제와 재정, 산업, 문화등 여러 영역에서 고위층 대화가 회복되고 있고 무역투자와 인원내왕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일 교역액은 동기대비 11.2% 성장했으며 일본의 대 중국 직접투자는 동기대비 38.7% 성장했고 중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동기대비 18.7% 성장한 연 580만명이였습니다. 증배염 이사장은 향후 3년에서 5년사이는 중일관계 발전에서 관건적인 시기로 양자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양국인민을 위해 실질적인 일과 좋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증배염 이사장은 중국과 일본은 많은 영역에서 경제무역협력을 보강할수 있으며 중국의 소비 업그레이드도 주목할만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중일 양국은 서민들의 생활과 소비습관, 소비 성향이 비슷한데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양국의 산업발전 수준은 차원이 다릅니다. 다국가 전자상거래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공급과 수요의 상호보완과 연결이 더 편리해지고 있기 때문에 양자의 혀력이 공유소비의 업그레이드에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

증배염 이사장은 디지털경제 분야에서도 양국기업은 많은 협력을 할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양국은 각자의 우위를 발휘하여 에너지절감 환경보전, 청정에너지 영역에서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협력을 보강할수 있다고 증배염 이사장은 말했습니다.

(음향2)

"중국은 일본 기업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중일 양국은 세계 가치사슬에서 놓은 위치와 산업 우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양자는 공동 입찰, 합자경영, 분업협동, 협력모델의 전환, 표준화와 규칙 공동추진 등 많은 부분에서 다양하게 협력하여 중일+1모델의 혁신을 추진하고 함께 제3자 시장에 진출할수 있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일본 전 총리는 연설에서 일중 양국은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참신한 일중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오늘날 세계경제사회의 발전 성과는 전쟁후의 평화를 토대로 구축됐습니다. 이 국제질서의 기틀내에서 일본과 중국, 다른 아시아 나라들은 순조롭게 발전할수 있었습니다. 전쟁 이후의 질서를 지키는 것은 세계의 이익에 부합하며 아시아의 이익에 부합하고 일중양국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중 양국은 반드시 책임적으로 국제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시대적인 일입니다.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오늘날 우리는 평화우호조약의 취지를 명기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평화롭고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일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세계를 지향하면서 새로운 일중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나카니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도 오늘날 중일 양국이 협력하는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음향4)

"중일 양국의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세계 제2대 경제체와 제3대 경제체간의 협력이기 때문입니다. 중일 양국이 산업협력을 한층보강하고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도 큰 기여가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제4라운드 중일기업가 및 전 고위관료 대화회의가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있은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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