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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글로벌화가 대세...국제 언론사와 싱크탱크 중요한 역할
2018-11-06 14:14:04 cri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 오전 상해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새로운 또 하나의 수준높은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지속적으로 경제 글로벌화에 깊이 있게 참여하려는 중국의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세계 유명 언론사 대표와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경제 글로벌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언론과 싱크탱크는 공평하고 개방적인 국제경제질서를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체계를 구축하는 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보편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틀내의 중요한 행사인 홍교(虹橋) 국제 재경 언론과 싱크탱크 포럼이 5일 오후 상해에서 열렸습니다.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과 전파'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글로벌화의 시대적 배경에서 언론과 싱크탱크의 역할을 공동으로 논의했습니다.

콜로드코 폴란드 전 부총리는 현재 세계 각 국은 고도로 상호 의존하는 이익공동체가 되었고 경제 글로벌화가 불가역적인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책을 논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글로벌화는 그다지 포용적이 못되고 많은 싱크탱크와 기관이 제출한 방안도 실질적인 진전이 없습니다. 저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음에 있어서 중국을 본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장원한 견지에서 볼 때 글로벌화는 불가역적이기에 우리는 글로벌 관리와 글로벌 정책을 조율해야 합니다. 저는 이 분야에서 중국이 갈수록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는 중국이 개혁 개방을 실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40년간 중국은 세계와 공동으로 발전하고 공동으로 진보했습니다. 세계 제2대 경제체로서 현재 중국은 온건한 발전을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었습니다. 도미니크 드 빌팽 프랑스 전 총리는 세계적으로 성장속도가 둔화될 때일 수록 세계적인 실무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창의가 성공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지난 2013년에 제출한 '일대일로'창의는 발전에 주안해 프로젝트 협력을 공유하는 모범이 될 것입니다. 60여개 국가, 9천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와 관계되는 이 창의는 포용성과 경제 진작 및 발전을 하나로 융합시켰습니다. 이 창의는 또 유럽과 미국 등 지역적 차원의 유사한 외교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저는 다극화 세계에서 이 방침이 광범위하게 수용돼 개방형 글로벌 체계에서 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축을 형성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개방형 세계 경제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 매체 또한 공통인식 형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존 미클트웨이트 블룸버그 통신 편집장은 경제 글로벌화가 대세이지만 현 세계에는 글로벌화를 반대하고 역행하는 사조가 움틀거리고 있으며 무역마찰과 투자보호주의가 다소 심화되어 경제 글로벌화가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을 예로 들면서 개방 자유의 경제를 실현하는 과정에 매체가 중국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고 중국의 이야기가 세계적인 이야기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실을 모를 경우 우리는 한 가지 색상으로 뒷모습 혹은 옆모습, 카툰을 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국제사회와 매우 훌륭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의 중국팀이 참가한 기자회견은 이미 3배 늘었습니다. 복잡한 국제환경 속에서 저는 외부와의 소통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으로 봅니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과 세계 언론사 및 수용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신해웅(愼海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 총국장은 세계가 중국의 주장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다자주의와 무역자유화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국제사회의 주류임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사들은 경제 글로벌화를 확고하게 추진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객관적이고 전면적이고 정확하고 이성적으로 경제보도를 하고 다원화와 포용성을 창도하며 대립과 대항을 피면하고 구동존이, 구동화이의 여론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경제의 건강한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수입박람회는 제품 서비스를 위한 박람회만이 아니라 문화와 문명을 교류하고 벤치마킹하는 박람회입니다.언론인들은 신흥시장과 개도국의 주장을 전파하고 인내심을 갖고 작은 잎새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상이한 문화, 상이한 문명에 교류와 융합의 플래폼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언론은 또 상이한 입장, 상이한 관점을 존중해야 하고 세계 경제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길잡이가 되어야 합니다. 재경 언론으로서 우리는 전문적인 경제영역의 동향에 집중해야 할뿐 아니라 경제발전 배후의 정치, 사회, 생태, 문화 등 문제에도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경제 이슈들을 주목해야 할뿐 아니라 경제 이슈가 발생한 근원을 분석하고 미래 추세를 예단해야 합니다. 또한 경제 정보와 싱크탱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뿐 아니라 정세에 맞춰 세계 경제의 건강한 발전에 이성적인 안목을 제공해야 합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언론사와 싱크탱크 대표들은 세계 대세와 역사 대세를 파악하여 경제 글로벌화가 개방 포용, 호혜 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구축하는 역사 행정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편적으로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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