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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실무팀 향후 협상의제와 배치 상세히 논의
2018-12-21 13:03:37 cri

고봉(高峰) 중국 상무부 보도대변인이 20일 베이징에서 중미 양자 실무팀이 아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다음 단계 협상 의제 및 배치와 관련해 상세히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미 양자 협상의 목적은 중미 경제무역 갈등을 타당하게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서 양자가 서로의 관심사를 돌보고 함께 노력하며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기만 한다면 양국 정상 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중미간 무역 갈등을 타결하기 위한 양자 실무팀이 다음 단계 협상의제 및 배치와 관련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달 초 중미 양국 정상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회동을 가지고 조율, 협력, 안정을 기반으로 하는 중미관계를 추동하는데 동의하고 해당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해 서로의 관세 신규 부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20일 진행한 정례기자회견에서 고봉 상무부 보도대변인은 본 방송국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미 양자 실무팀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다음단계 협상 및 배치와 관련해 상세히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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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계획이 확실히 있습니다. 중미 정상 회동이래 양자 실무팀이 아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고 이미 협상의 의제 그리고 배치와 관련해 상세히 토의했습니다. 양자는 협상진전의 수요에 따라 수시로 면담, 통화를 망라한 협상활동을 배치해 양국 정상 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 실행을 추동할 것입니다."

중국 상무부 사이트에 따르면 12월 19일 중미 양국은 경제무역 차관급 통화를 가지고 양자가 관심하는 문제와 관련해 소통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양자는 양국 이익에 부합하고 공동 수요가 있는 무역 균형, 지식재산권 보호 등 의제와 관련해 참답게 토의했으며 또 최근 협상배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중미 양자의 실무팀이 현재 긴밀하게 협상하고 있다며 모두가 서로의 관심사를 돌보고 함께 노력해 마주보고 나아간다면 양국 정상회동에서 달성한 공감대를 훌륭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목할만 점은 양국 정상이 G20 정상회의 회동에서 공감대를 가져온 후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미국 원산지 자동차와 부속품에 대해 3개월간 관세 징수를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211개 세목과 연관됩니다. 미국 무역대표사무실도 중국을 상대로 2천억 달러 상당 상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높이기로 한 관세추징 시간을 2019년 3월 2일 0시로 미룬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양자의 이런 주동적인 조치는 양국 경제무역관계 추이에 적극적인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봉 대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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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는 현재까지 모두 주동적으로 조치를 취했으며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보냈습니다. 이는 순조로운 협상 추진의 조건입니다. 양자 협상의 목표는 경제무역 갈등을 타당하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2018년은 중미 수교 코뮈니케 발표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작년 양국의 경제무역상황으로 보면 중미 양국 화물무역액은 5800억 달러를 초과하고 서비스 무역액은 120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양방향 투자는 누계로 2300억 달러가 넘습니다. 중미 경제무역관계의 압창석(壓艙石)과 같은 평형 역할은 여전히 뚜렷합니다. 고봉 대변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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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중미 2대 대국간에 경제무역영역의 공동 이익이 이견보다 훨씬 크다고 인정합니다. 경제무역협력이 중미 관계에서 일으키는 압창석 역할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미 경제무역관계의 호혜상생의 본질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 들어 중미간에 무역 갈등이 생겼지만 양자간 경제무역협력의 수요와 잠재력은 여전히 아주 거대합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중미 경제무역관계가 응당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하고 그 압창석 역할은 약해질 것이 아니라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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