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의 하나로 한국이 중국과 상시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인민폐의 국제화에도 유리하다고 한국 조선일보가 6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중국과 상시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 금융위기의 발생위험을 대폭 낮출수 있으며 그 첫단계 조치로 한국은 양국이 이미 교환한 화폐를 양국 기업의 무역결재에 사용하도록 할것을 중국에 제안했다"고 한국정부 관련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화 맞교환을 무역결재에 사용한다는 것은 한국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인민폐를 제공한뒤 상업은행이 다시 인민폐를 기업이 대출해주고 기업은 이를 중국과의 무역결재에 사용하는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정부는 이 방안은 인민폐가 국제보유화폐가 되는데도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상기 단계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한국은 최종적으로 한중간에 상시통화스와프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일본과 유사한 체제 구축을 고려했으나 실행가능성으로부터 보와 최종적으로 중국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