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국외교부 공공외교사무실 시나인증 웨이보 "외교 퍼스널 액세스 시스템"은 18일 웨이보를 발표해 이미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주시했으며 해당부처와 함께 진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뉴스통신사가 18일 전한데 의하면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이날 폭력충돌이 발생해 중국인 5명과 베트남 국경수비대원 2명이 숨졌습니다. 보도는 사건은 이날 점심 베트남 북부 꽝닌주 경내에서 발생했으며 이번 사건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테러조직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국경수비대는 18일 이날 오전 꽝닌주 하이어현에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16명을 붙잡았고 베트남측이 이들을 중국정부에 송환하려는 과정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송환 절차를 밟던 중 밀입국자 한명이 베트남 국경수비대원의 AK-47소총을 탈취해 베트남측 인원에게 총격을 가해 수비대원 한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또 그후 베트남측이 반격을 가해 밀입국자 5명과 베트남 국경수비대원 2명이 충돌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관변측은 현지 경찰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 시일 내에 사건진전을 통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