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3 11:57:55 | cri |
조선이 가능하게 핵실험을 진행하게 된다는 소문에 대비해 카니 미 백악관 대변인은 22일 "공군1호"전용기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순방을 수행한 기자들에게 미국측은 조선이 가능하게 취할 "도발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사키 미 국무성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방위약속을 거듭 강조함과 동시에 지역 평화와 안전에 영향주는 모든 행위를 중지할 것을 조선에 촉구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조선 동북부의 한 핵실험장과 그 주변지역의 활동이 증가한데 비추어 조선이 가능하게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3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유엔안보이사회를 빌어 조선에 대해 "고립 압살"을 진행하고 있는데 비추어 조선은 핵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의 핵실험을 진행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성명에서 경거망동하지 말것을 미국에 촉구했으며 만약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돌발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미국이 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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