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라크인민과 정부가 새로운 한기 국민의회 선거와 쿠르드자치구 의회선거를 진행한데 대해 축하하면서 그들의 국가민주 진척강화 결심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라크 독립고등선거위원회가 심각한 안전상황에서 선거투표를 전문적으로 조직, 완성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안보이사회 해당결의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를 최선을 다해 지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관련 신고를 통계, 판결할 때 인내심을 유지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라크는 4월 30일 새로운 한기 국민의회선거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2003년 이라크전쟁 후 진행한 세번째 의회선거이며 또한 2011년 미군 철수 후 이라크에서 진행한 첫 대선입니다.

이번 선거에 정당과 정치연맹, 독립후보자를 망라한 약 280개 정치실체와 9천여명 입후보자가 새로운 한기 의회의 328개 의석을 다투게 됩니다.

투표 당일 이라크의 여러 곳에서 투표소와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폭발습격과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지고 6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초보적인 통계 결과 선거투표율은 약 6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