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0 14:23:36 | cri |
현지 시간으로 5월 19일, 미국 사법부가 이른바 "인터넷을 이용해 상업간첩활동에 종사하고 미국 회사의 상업기밀을 절취한" 혐의로 중국 군관 5명을 기소한데 대해 중국측은 강력한 분개를 표시하며 견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이 행동은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엄중히 어긴것으로써 중미 협력과 상호신뢰에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미 미국에 항의를 제기했으며 즉시 잘못을 시정해 기소를 철수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인터넷 안전문제에서의 중국정부의 입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은 인터넷 안전의 확고한 수호자이고 중국정부와 군대, 기타 관련인원들은 종래로 인터넷을 통해 상업기밀을 절취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택광(鄭澤光) 중국 외교부장 조리는 19일 맥스 보커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불러 미국측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이버 안전문제를 해결하고저 하는 성의가 부족한데 비추어 중국측은 중미간 네트웍 업무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표시했습니다. 또한 정세발전에 따라 미국측의 이른바 기소에 대해 진일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미국측이 즉시 잘못을 시정하고 중국측 인원에 대한 이른바 기소를 철수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갱안생(耿雁生)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현재 중미 양군관계의 총체적인 발전이 양호하다면서 미국측의 이런 행동은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믿음직한 양군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조항의 협약과 어긋나는 것이며 쌍방간 상호 신임을 엄중하게 손상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성의를 보여 실제행동으로 중미 양국 양군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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