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점공사인 중국국제방송국 대외전파센터 기술청사 공사 가동식이 28일 중국국제방송국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의 왕경년(王庚年)총국장과 중국건축제2공정국 유한회사 정귀당(程貴黨)총 지배인, 국가신문출판라디오영화텔레비젼방송총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젼영화총국 영화텔레비젼설계연구원, 석경산구 정부 등 기관의 관련 책임자들이 공사 가동식에 참석했습니다.

왕경년 총 국장은 공사 가동식에서 각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공사를 훌륭하게 마무리 지음으로써 중국의 외부커뮤니케이션에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시 석경산구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전리약(田利躍)부 구장은 석경산구 당위원회와 정부는 국제방송사업의 발전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각 기관의 협력과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청사가 훌륭하게 지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건축제2공정국 유한회사 정귀당 총 지배인은 "품질보장, 가치창조"의 기업이념에 따라 공사를 정품공사와 후세에 길이 남을 공사로 건설해 국가대외방송사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귀빈들은 공사의 초석에 함께 배토했습니다.

공사의 정초석 석재는 중국 혁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연안 보타산과 하북 섭현 태항산, 그리고 해외미디어회사에서 왔습니다.

그중 보타산과 태항산은 모두 중국국제방송의 발상지로써 그곳의 석재를 정초석을 사용한 것은 중국국제방송의 훌륭한 혁명전통을 의미합니다.

해외미디어회사에서 온 5대주(五大州)석은 유럽의 핀란드와 대양주의 호주, 라틴미주의 브라질,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온 석재로 향후 중국국제방송이 보다 우렁차게 5대주에 울려퍼질 것임을 상징합니다.

중국국제방송국 대외전파센터 기술청사 공사의 총 건축면적은 8만9천평방미터이고 도합 20층으로 설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