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남방지역에 여러날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조성되었습니다.

17일 중국 민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15시 현재 안휘(安徽), 강서(江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중경(重慶), 사천(四川), 운남(雲南), 귀주(貴州) 등 8개 성과 직할시의 피해인구는 882만명, 사망인구는 34명, 실종자는 21명에 달합니다. 이밖에 40만 30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7월 10일부터 서남지역과 장강 중하류 부분지역에 폭우가 내려 홍수와 산사태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피해로 9300채 가옥이 붕괴되고 38만 4300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직접 경제손실은 인민폐 52억 1천만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