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9 15:11:59 | cri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 미주리주 퍼거슨 지역에 가서 흑인 청년 브라운이 총격사망한 사건을 깊이있게 조사하고 현지 정부와 함께 이 사건으로 유발된 소란을 무마할 것을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휴가도 채 쉬지 못하고 백악관에 돌아와 이라크 정세와 퍼거슨 소란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홀더 법무부 장관이 20일 퍼거슨 지역에 가서 연방조사국 인원과 법무부 인원들을 지휘해 총격사건과 소란사건을 한층 조사하고 처리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립 쌍방이 자제하고 상호신뢰를 증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많은 지역사회의 소수 인종인사와 현지 법무부간에는 장기적으로 불신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경찰측은 무력을 남용할 그 어떤 구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프리카계 청년 브라운이 9일 미주리주 퍼거슨 지역에서 걸어가다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사건은 퍼거슨 지역에서 대중들의 항의를 유발했고 항의는 지속적인 소란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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