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욕에서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장고려 국무원 부총리가 2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습니다.

그는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과 함께 중국정부가 유엔에 기증하는 30미터 해상도 지구지표커버수치 증정의식에 참석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면서 중국측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기후정상회의를 창설한 것을 적극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와 중국 지도자들은 기후변화문제를 고도로 중시하며 또한 유엔의 역할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23일 유엔기후정상회의에 바치는 선물로 중국정부가 세계 최초의 30미터 해상도 지구지표커버수치를 유엔에 증정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정부가 보귀한 수치 공유에서 모범역할을 했다고 치하했으며 유엔은 기후변화대응에서 중국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