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중국과 소말리아간 우호협력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정부는 12일 소말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을 재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소말리아 주재 새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홍뢰 대변인은 중국의 이 결정은 소말리아 각계의 높은 평가와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소말리아 대사관을 재 개방하기로 한 것은 전란의 고초를 겪고있는 소말리아의 평화행정과 전후재건을 지지하는 중국정부의 중대한 조치라면서 이는 양국우호협력관계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