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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회의기간 베이징시민들 연휴 관광 즐긴다
2014-11-04 15:20:19 cri

                                                                                   (APEC회의 개최를 위해 봉사하는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




다가올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 APEC회의 개최로 일부 베이징시민들은 뜻밖의 연휴를 맞게 되였습니다. 6일 연휴로 많은 베이징시민들이 관광에 나서면서 관광코스 가격마저 인상되었습니다.

베이징 APEC회의 개최로 실시될 연휴를 뜻밖에 맞게 된 베이징의 적지 않은 시민들은 연휴기간 나들이를 할 타산입니다.

시민들의 말입니다.

"날씨가 좋은면 나들이할 타산입니다. 베이징의 회유구(懷柔區)나 연경구(延慶區), 밀운구(密雲區)와 같은 시교외에 가 볼 생각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작은 국가들로 관광 떠가거나 아니면 자가용을 이용해 북쪽켠의 일부 지역들을 둘러볼 타산입니다. 가을철 어느곳 경치가 훌륭한지 둘러보려고요."

"베이징에서만 연휴를 실시한다니 관광객들이 다른때처럼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나들이 하기 편한 시기겠죠."

APEC회의로 연휴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바쁘게 중국 여러 대형 관광사이트마다 관광객 클릭수가 대폭 늘었습니다.

중국청년여행사 시장마케팅센터 관계자 갈뢰(葛磊)씨는 기자에게 최근 이 여행사의 소속인 오유(遨游)넷 관람객 클릭수가 지난해 이 시기에 비해 5배나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관광코스는 관광객 신청예약으로 꽉 찬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오유넷 사용유량 통계를 본다면 (연휴실시) 소식이 발표되는 날 하루만에 50% 증가되였습니다. 일주일만에 APEC회의기간 시민들이 경유할 도로사용량을 예측해 보았는데 일부 구간사용 빈도는 최고로 지난해 11월 초 사용량의 8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구간 도로도 올해 지난해 보다 5배 정도 더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경영하는 관광코스, 특히 외국관광코스는 예약이 꽉 찬 상태입니다."

세청(携程)관광넷 공공관계 사무담당 진채은(陳彩銀) 씨는 11월 6일부터 8일사이 그들의 베이징-일본행, 베이징-한국행, 베이징-태국행 관광코스는 거의 꽉 찬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볼 때 출국관광 중 가장 인기높은 관광코스는 무비자 섬관광이였으며 국내로는 남방지역이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

"일반시민들은 APEC회의기간 연휴가 실시된다는 소식을 갑자기 전해 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원인에서 시민들은 태국의 푸켓(Phuket)도, 한국의 제주도처럼, 관광코스가 별로 길지 않은 무비자 바다섬 등 관광코스를 대량 선택한 것입니다. 국내코스로는 북방은 11월 날씨가 차 남방의 삼아(三亞)지역이나 운남(雲南), 하문(夏門)과 같은 곳들이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1월은 관광붐이 별로 일지 않는 시기지만 이번 연휴 관광비용은 싼편이 아니였습니다.

연휴에 부모를 모시고 삼아지역에 관광을 가려 했던 진(陳)씨 시민은 삼아코스 비용이 갑자기 너무 올라 관광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관광비용을 알아보았더니 네 사람이 1만8000원이면 충족했습니다. 관광하려 했더니 가격이 막상 올라 네 사람이 5만원을 내라고 하네요. 부담하기 힘들 정도로 가격이 너무 비싸졌습니다. 삼아 관광계획을 접을수 밖에 없죠."

왜서 통상 관광열기가 그다지 뜨겁지 않은 11월 관광비용이 이처럼 비쌀가요? 여행사의 해석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외지로 향하는 항공표나 열차표가 부족한 탓에 관광비용도 인상되였다는 것입니다.

여행사들은 베이징에서 인기많은 관광지로 향하는 항공표와 기차표는 현재 한장도 구매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세청관광넷 공공관계 사무담담 진채은 씨는 베이징 APEC회의기간 일부 관광코스 비용이 상승됐다고 인정합니다.

그의 말입니다.

"(10월) 15일후로 확실히 관광신청량이 크게 높아져 관광비용 또한 상승했습니다. 15일부터 20일까지 관광코스 85%가 이미 예약을 마쳤는데 관광비용도 상승해 올해 관광성수기때와 맞먹게 되었죠. 비용은 대개 15%내지 20% 상승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에서 서울, 도쿄, 방콕 등 경외 관광지와 삼아 등 국내 관광지로 출발하는 항공표가격은 전에 비해 1배가 비싸졌습니다. 한편 이 사흘동안 국내 인기높은 관광지로 향하는 기차표는 거의 예매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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