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파키스탄 세리브 총리를 만났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리브 총리가 중국에 와 상호 연동과 소통의 동반자관계 강화 대화회의에 참석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세리브 총리는 파키스탄 인민은 습근평 주석이 하루빨리 파키스탄을 국빈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에 감사를 표하고 빠른시일내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9월에 몰디브와 스리랑카, 인도를 방문했다고 하면서 남아시아 각국이 모두 발전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협력전망이 광활하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파키스탄과 함께 양국 경제주랑을 잘 구축하며 아시아 기반시설투자은행 준비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축을 공동 추진해 중국과 남아시아간 협력을 확대하는데서 시범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파키스탄과 협력하여 아프가니스탄 평화와 화해 행정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파키스탄과 인디아 관계개선을 지지하고 남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공동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미얀마 테인세인 대통령, 라오스 추말리 사야손 국가주석, 방글라데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각기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