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성 중국상무부장은 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6차 외교 및 무역 양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미야자와 요이치 일본경제산업대신을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중일관계, 양자경제무역협력 그리고 이번 회의 및 지역과 다자분야의 경제무역협력 등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최근연래 중일관계는 주지하다싶이 심각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쌍방의 경제무역협력도 일정한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중국정부는 일관하게 중일 선린우호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일경제무역협력이 현 규모까지 발전하기는 양국정부와 경제계가 장기적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쌍방이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호성 부장은 일본측이 양결지 국무위원과 야치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중일관계 처리 및 개선과 관련해 달성한 4가지 원칙적 공감대에 따라 중국측과 서로 마주보며 적극 다가서며 실제행동으로 양국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야자와 요이치 산업대신은 일중 쌍방이 양국관계 처리 및 개선과 관련해 4가지 원칙적 공감대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개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쌍방은 또 중일한자유무역구협상, 에펙틀내에서의 협력, 지역전면경제동반자관계협상, 세계무역기구담판 등 다자분야협력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