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4 10:36:42 | cri |
산동성 연대(煙臺)시 상무국이 밝힌데 따르면 중한FTA의 추진과 더불어 한국과 바다를 사이둔 산동성 연대시는 2014년 대한국 수출입 무역액이 10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연대시의 대한국 경제무역협력이 신에너지와 물류, 금융 등 영역으로 심화되었습니다.
우동(于東) 연대시 상무국 국장은 지난해 말까지 연대에 대한 한국의 투자대상은 3550개를 넘고 투자영역에는 의류, 경공업, 전자, 기계, 식품, 건자재, 해운, 상업무역, 금융 등 여러 업종이 망라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우동 국장은 현재 한국은 연대의 최대 수출입 무역동반자가 되었으며 연대의 수출입기업 40%가 한국과 왕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대우조선, LG전자, 현대 신에너지자동차 등 대량의 한국 유명기업들이 이미 연대에 입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한자유무역구 건설이 가속화됨에 따라 연대시는 한국과 첨단산업 등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대시의 7개 은행이 한화 업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대시와 한국간 관광 등 관련 서비스업도 빠르게 발전해 지난해 연대를 방문한 한국인은 연인원 28만명에 달하고 한국에 가서 쇼핑하고 관광하는 연대 민중들도 끊임없이 늘고 있습니다. 양측은 또 문화, 스포츠, 의료, 회의 등 교류행사들도 자주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은 5만명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연대와 한국간에 해운항로 8개가 개통되었고 매주 항공편은 120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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