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 이달 윤번의장인 류결일(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18일 국제사회는 반드시 리비아 등 지역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해 테러리즘을 공동으로 억제하고 타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류결일 의장은 이날 리비아 정세를 심의하는 안보리 공개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안보리는 유엔 사무총장 리비아 문제 특별대표인 레온과 화상통화를 가지고 그의 보고를 청취했습니다.

리비아와 이집트 외무장관, 알제리 장관급 대표가 회의에 참석하고 발언했습니다.

안보리 회원들은 또 리비아 정세와 관련해 비공개 협상도 가졌습니다.

류결일 의장은 회의 후 안보리 회원들은 테러조직이 이집트 인질을 잔혹히 살해한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집트 정부와 조난자 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는 포용성 정치대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리비아 관련 각 측을 추동하고 협상을 통해 이견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류결일 의장은 중국은 리비아 관련측들이 일전에 유엔의 주재로 가다메스에서 새로운 한차례 정치대화를 가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유엔과 지역나라, 지역 및 차지역 기구를 지지하며 리비이가 평화와 안정을 회복하도록 돕는데서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