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1 15:03:50 | cri |
리비아 동부도시 쿠바에서 20일 세 차례 자동차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이집트인 4명을 망라한 4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동차폭탄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아침 세차례 자동차습탄습격사건이 쿠바 안전부문 본부와 리비아국민대표대회 싸리흐 이싸 의장 주택과 한 주유소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 소속 리비아조직은 언론을 통해 두 차례 습격사건에 대해 책임진다면서 습격사건은 리비아 국민군이 조직의 중요한 거점을 공격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조직은 주유소 부근의 습격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조난자가족과 리비아 국민들에게 위문을 표하면서 반드시 조속히 리비아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경로를 찾아 재건과 평화, 안정을 추진하고 테러리즘을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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