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외계는 이는 중국이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진행하는 열병식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 행사는 세계 평화를 수호하려는 중국과 세계인민들의 결심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열병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은 각 국의 보편적인 작법을 참고한 것이며 70주년 기념 행사의 중요한 한 부분일뿐 결코 실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일본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미국 등 국가의 지도자들을 초청했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은 기념행사와 관련된 국가의 지도자와 국제기구를 모두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초청사업이 준비과정에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