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세관총서가 8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수출입총액이 인민폐로 1조 7천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1.3% 늘어났습니다. 그중 수출이 48.9% 늘어난 1조 400억원을 기록하고 수입이 20.1% 하락한 6661억원에 달했습니다. 2월의 무역흑자는 3705억원에 달했습니다.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1분기 특히는 음력설기간 대외무역 수치 파동이 비교적 컸습니다. 계절적 조정방법에 따라 음력설 요인을 배제하면 1월과 2월의 수출입은 7.2% 하락했습니다. 그중 수출이 1.2% 늘고 수입이 17.3% 줄었습니다.

1월과 2월, 유럽연합과 미국, 아세안에 대한 중국의 수출이 늘어났고 일본에 대한 수출이 줄어들었으며 수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두달간 중국 기계제품수출이 1조 2700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4.2% 늘어나 수출총액에서 56.1%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복장과 방직품 등 7대 노동 밀집형 제품의 합계수출이 21.5% 늘어난 4969억원에 달해 수출총액의 2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