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9일 오전 전인대 강서(江西)성 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중등생활수준사회가 건설되면 절대적 빈곤상황이 있어서는 안되며 특히 오랜 혁명근거지에 대면적의 빈곤지역에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한후 가난퇴치사업을 더욱 잘 하고 오랜 혁명근거지의 빈곤퇴치사업을 강화하여 근거지 인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잘 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서성은 중국의 유명한 오랜 혁명근거지입니다. "중국군대의 탄생지" 남창(南昌), "중국혁명의 요람" 정강산(井岡山), "공화국의 요람" 서금(瑞金)이 모두 강서성에 있습니다. 지난해 강서성의 빈곤탈출 인구가 70만명에 달했지만 지금도 290만명이 빈곤선에 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우리는 오랜 혁명근거지의 인민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빈곤퇴치사업의 동등한 조건에서 오랜 혁명근거지에 우대정책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