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5 16:01:20 | cri |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4일 케냐 가리사시 모이대학 습격사건과 관련해 케냐 대통령에 보낸 서신에서 "반드시 습격 조작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테러습격사건 조난자 가족과 케냐 국민들에게 위문을 표하면서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습격은 치가 떨리는 만행이기에 테러습격 조작자들은 반드시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케냐 정부와 국민들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케냐와 주변 국가들이 테러와 폭력, 극단주의를 타격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케냐 동북부에 위치한 가리사시 모이대학에서 2일 소말리아 종교 극단세력인 "청년당"이 조작한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해 도합 14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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