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한국 영공에서 "맥스 썬더" 연합 공중 작전훈련을 진행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한국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규모는 지난해 4월 훈련 때와 비슷하며 한미 공군의 연합 작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양측 비행기 100여대와 관병 1400여명이 투입되었습니다. 그중 한국군에서는 50여대의 비행기와 550여명의 관병이 출동되고 한국 국산전투기 FA-50이 처음으로 훈련에 투입됩니다. 미국측에서는 F-15와 F-16 전투기를 포함한 50여대의 비행기와 850여명의 관병이 훈련에 참가합니다.

"맥스 썬더" 공중 작전훈련은 한미 공군의 정례 모의 전투훈련으로서 매년 상반년과 하반년 두번에 나뉘어 상반년 훈련은 한국측 주도로, 하반년 훈련은 미국측 주도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