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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울린 "한류만세"
2015-04-11 20:31:28 cri

(사진설명: 한국국악방송 "한류만세" 공연장면)

    한국 문화재급 국악인들의 특별공연 "한류만세"가 베이징에 울렸습니다.

    한국국악방송 인기프로그램 "한류만세" 특별공연이 4월 11일 오후 베이징 부력만려(富力萬麗)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올해의 주중 한국문화원 개원 8주년, 한국관광발전국 베이징 판사처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펼쳐졌습니다.

    공연에 앞서 주중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악방송이 공동발전과 문화사업교류를 위해 MU(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진설명: 한국국악방송 채치성 사장)

    한국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이 환영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예전부터 문화와 예술교류가 많았다며 당나라, 송나라때 한국에 전해진 많은 악기와 노래 등은 지금도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간주되어 전해져내려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는 전통(음악)이 바탕이 된 진정한 한류가 세계에 확산될 때가 되었다며 한국국악방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세계에로의 한류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인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이 축사를 발표하고 한국국악방송은 중국인들에 한국국악의 아름다움과 신념을 널리 알리고저 특별공연 "한류만세"를 마련했다며 한국국악방송과 주중 한국문화원은 상호 협력을 위한 MU체결을 통해 향후 중국에서 한국국악을 보급하는데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 주중 한국대사관 참사관인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한국 태평소연주와 사물놀이, 서도민요, 가야금 병창, 판굿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베이징 시민과 베이징에 거주하는 한국인 도합 7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특별공연 "한류만세"는 지난해 중한 인적교류가 연 10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고 중국에 한국문화를 더욱 알리기 위한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국문화주간 행사 일환입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연 613만명,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연 418만명에 달해 양국은 사상처음 인적교류 연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사진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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