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미 알려진 말라리아 예방치료 방법에 대한 투자를 증가하고 새로운 예방치료 도구와 방법을 대폭 개발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반총장은 세계는 말라리아의 통제와 근절분야의 노력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사망률이 2000년이 후 약 50% 하락했습니다.

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구충모기장 등 예방도구를 사용한 덕분입니다.

반총장은 2013년에 세계적으로 말라리아를 쾌속 진단한 병례수가 3억1천900만건에 달해 2008년의 4천600만건보다 대폭 증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반총장은 수요가 있는 군체에 구충 모기장 등 말라리아 예방도구를 더 많이 제공하고 실내에 살충제를 뿌리는 등 말라리아 예방방법을 더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이는 모두 국제사회의 보다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