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兪正聲)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주석이 29일 베이징에서 오비앙 적도 기니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유정성 정협주석은 중국과 적도기니는 수교 45년동안 계속 호상 리해하고 지지해왔다면서 특히 오비앙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시 양국 수반이 양국관계를 전면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결정하고 양국관계의 미래발전 청사진을 공동 기획함으로써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적도기니와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제반영역의 우호협력을 전면 추동하여 양국인민에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또 중국 정협은 적도기니 상원과 하원, 정당과 사회단체들과 친선협력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양국관계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비앙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 중국정부와 인민의 깊은 정을 깊이 느꼈다면서 중국이 적도기네에 준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중국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