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유운산이 26일 베이징에서 쿠바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부주석인 발데스가 인솔한 쿠바공산당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유운산 서기는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쿠바 양국은 환난을 함께 하고 신의를 지키며 형제와 같은 교분을 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쿠바 당과 정부가 쿠바국정에 부합하는 사회주의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확고자하게 지지한다고 하면서 쿠바와 함께 습근평 주석의 쿠바방문시 롤 주석과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깊이있게 실행하며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히 하고 각 영역의 호혜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발데스 부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쿠바와 중국 관계는 전 방위적인 전략동반자관계라고 강조하고 양당 고위층의 밀접한 내왕과 국가관리의 경험교류는 쌍무관계에 튼튼한 기초를 닦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쿠바와 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에 충만된 신심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