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밤덤핑과 반보조금 조사를 벌이는것과 관련해 중국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는 15일, 미국의 행위는 세계무역기구 다각무역규칙에 위배되므로 중국측은 이에 예의주시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12일, 미국상무부가 공표한 중국산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과 반보조금조사 최종 판결결과, 일차 판정보다 세율이 다소 높아졌으며 차별화 세율을 요구한 중국의 많은 국유기업들의 소송이 거절당하고 전국통일 세율이 적용되었습니다.

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는 이번에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이중 반덤핑 조사를 벌이고 조사과정에 불공정하고 기시적인 방법을 사용했다며 특히 중국국유기업의 차별화 세율 요구가 거절당하고 인위적으로 중국제품에 대한 반덤핑과 반보조금 세율을 제고했으므로 중국정부는 이에 예의주시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