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23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관련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3일 오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천안문광장에서 군대사열을 포함한 기념대회를 열며 습근평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하게 됩니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3일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왕세명(王世明)부부장과 열병지도소조사무실 부주임인 중국인민해방군 총 참모부 작전부 곡예(曲睿)부부장이 관련 상황을 통보했습니다.

왕세명 부부장은 9월3일 베이징에서 초대회와 예술공연을 진행하며 기념행사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로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아직 생전인 항일 노전사와 노간부, 항일전쟁시기의 고급장교 또는 그 유가족에게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기념메달이 수여된다고 전했습니다.

기념 메달은 습근평총서기가 직접 수여합니다.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는 크게 여덟가지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1, 7월7일 전 민족항전 발발 78주년과 결부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주제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합니다.

2, 9월3일을 전후하여 홍콩과 마카오, 대만동포와 해외 관련 인사들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 간담회를 열고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 전쟁의 일부 중대한 문제들에 관한 학술연구회를 개최합니다.

3, 9월18일 요녕성위원회와 성정부의 명의로 심양시 9.18 역사박물관에서 "9.18명기" 타종 경적식을 진행합니다.

4, 10월25일을 전후하여 대만 광복 70주년기념대회와 학술연구회를 개최하고 해외 교포들이 현지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5, 12월13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명의로 남경시의 일본침략군 남경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에서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행사를 엽니다.

6, 각지에서 국내에 건재해 있는 항일 노전사와 노간부, 항일장령 또는 그 유가족들을 위문하며 국무원에서는 두번째로 국가급 항일전쟁 유적지와 기념시설을 발표하고 민정부는 두번째로 유명 항일열사와 영웅들의 부대와 이름을 공개합니다.

7,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할수 있는 사상예술수준이 높은 무대극과 영화, 드라마, 출판물 등을 발행합니다.

8,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화폐를 발행하며 국가 체신국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우표를 한 세트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