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이 17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부르키나파소에서 발생한 쿠테타를 가장 엄격한 표현으로 규탄하고 정치과도를 회복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쿠테타 발동자에게 억류한 모든 관원을 즉각 석방할 것을 재차 요구하고 부르키나파소의 헌법과 과도헌장에 따라 정치 과도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으며 반드시 쿠테타 발동자의 책임을 추궁 할 것을강조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부르키나파소에서 발생한 폭력을 규탄하고 현지 국방부대와 안전부대들에 억제를 유지하여 민간인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챰바스 유엔 사무총장 서아프리카문제 특별대표는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와 서아프리카연합 및 기타 국제동반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보위가 가능한 정치과도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아프리카국가인 부르키나파소에서 16일 대통령 경위대가 과도정부의 대통령과 총리를 억류하고 17일 정권 인수와 과도정부 대통령의 직무해임, 기존 과도정부 기구 해산을 선포하고 전국에서 야간통행금지령을 선포했습니다.

2014년10월 27년 동안 집권한 부르키나파소의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헌법개정을 통해 연임을 시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르키나파소의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의 항의활동이 일어나고 콩파오레는 부득이하게 퇴임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부르키나파소 각자는 여러측의 중재하에 과도기의 문관 정부지도자 산생에 합의하고 과도기를 1년으로 정했으며 카판도를 과도기의 첫 대통령에 위임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는 원래 오는 10월11일 대통령선거와 의회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