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미국 워싱턴주의 최대의 도시인 시애틀에 도착하여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습근평 주석이 탑승한 전세기가 시애틀 페인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대표인 인스리 워성턴 주지사와 그의 부인, 연방정부 고위급 관원과 머리 시애틀 시장이 현지 정부요인과 각계 우호인사와 함께 비행기 트랩앞에서 습근평 주석 부부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현지 어린이들이 습근평 주석 부부에게 생화를 드렸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미국 인민에게 진지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드렸습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은 모두 위대한 나라이며 중국인민과 미국인민은 모두 위대한 인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미 수교 36년 이래 양국 관계가 모진 비바람을 이겨내고 발전해 와 양국 인민과 세계 인민에게 많은 복지를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과 미국 양국 이익의 융합이 보다 더 긴밀해지고 협력기초가 보다 든든해졌으며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양국의 협조가 계속 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신형의 대국관계를 구축하고 쌍방간 충돌과 대항을 피하며 상호존중과 협력 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며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번 미국 방문은 양국 인민의 친선을 두터이하고 각 영역의 실무협력을 발전시키며 중미 신형의 대국관계의 건설에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쌍무관계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미국 각계 인사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며 중미 관계의 대계를 한층 발전시킬데 대해 논의할수 잇기를 기대했습니다.

시애틀은 습근평 주석의 미국 방문의 첫 방문지입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워싱턴에 가서 계속 방문하게 되며 또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창설 70주년 계열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