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이 25일 저녁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저녁 7시,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이 백악관에 도착하자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셜이 문어귀에서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양국 수반 내외가 함께 기념촬영을 남긴 후 귀빈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쌍방 연회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귀빈들을 맞이한 후 양국 수반 부부는 백악관 동쪽 홀에 가서 착석했습니다.

연회가 시작된 후 오바마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이 각기 축배사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의 방문에 재차 뜨거운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 민간 친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간으로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위리는 바다가 강을 받아들이는 정신으로 계속 협력을 확대하여 미중 양국이 보다 강대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이번 미국 국빈방문은 잊을 수 없는 여정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과 장시간의 교류를 가졌으며 중국과 미국 관계 그리고 세계 평화와 발전의 중대한 문제와 관련하여 솔직하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눴으며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회는 시종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로 넘쳤으며 미국 예술가들이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