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협력, 상호신뢰"를 주제로 한 제6회 중-영 인터넷 원탁회의가 19일 런던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과 영국의 관원과 인터넷 기업의 고위관리, 학술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경제영역의 협력과 온라인 어린이 보호 추진 등을 비롯한 의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장영문(庄榮文) 중국국가인터넷 정보사무실 부주임이 "중영 디지털경제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영국이 창도하는 "디지털 강국"이나 습근평 주석의 "인터넷 강국"과 관련된 전략적 배치나 본질적으로 혁신구동발전을 고무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수요와 생산, 거래의 여러 고리에 침투해 경제와 사회발전을 이끌 것을 고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영문 부주임은 인터넷 영역의 양국간 호혜협력을 보다 심화하기 위해 체제건설을 강화하고 공동연구를 전개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혁신을 추동하며 기업의 협력을 심화하는 등 5가지 창의을 내놓았습니다.

"온라인 어린이 보호"의제와 관련해 중영대표들은 인터넷에서의 어린이 포르노 문제 해결책을 깊이있게 교류하고 관련 위법내용을 단속하는 성공적인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습니다.

에드 베이제이 영국 문화, 미디어 체육부 장관은 축사에서 중영 양국의 전방위적 왕래는 활력으로 충만되어 있다면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국빈방문이 거대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인터넷 산업은 이미 영국경제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되고 특히 봉사업 경제에 심원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영국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더 많은 협력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