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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다차원 고수준 中韓 경제무역 교류의 새로운 특점으로
2015-11-01 08:55:17 cri

[신화사 서울 10월 31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총리가 10월 31일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는 리커창이 총리로 부임한 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인 동시에 중국 총리가 5년만에 다시한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방문기간 쌍방 지도자는 경제무역 교류, 인문교류 등 의제에 관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게 된다.

중한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6월 1일에 체결된 후 중한이 곧 자유무역시대로 매진하게 되면서 양국이 무역, 투자 등 영역에서의 더욱 밀접한 협력은 필연적인 추세로 대두됐다. 양자 경제무역관계가 곧 다차원, 고수준의 새단계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 전자상거래, 중한 무역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전문가들은 중국의 "인터넷+"전략의 발전과 중국 소비자들의 날따라 늘어나는 해외 직구 수요, 한국 기업이 최근 점점 더 중국의 방대한 소비시장에 중시를 돌리면서 중한 전자상거래 영역의 빈번한 교류가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지적했다.

중한 국제 전자상거래는 활발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 상품 해외직구 서비스를 개통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적지않다. Tmall, 징둥 등 전자상거래 거두들 모두 이미 한국 상품 전문판매구역을 개설한 상태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수입 상품이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창출한 연간 매출액이 이미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일대일로"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연결 새기회 맞이

중국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한국은 "일대일로"건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한국에서 AIIB 가입을 선포하면서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이 한국에서 제기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보다 순조롭게 연결되었으며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허창수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만일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동아시아를 포함한 범태평양 지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한우덕 한국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은 기자에게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은 협력상생을 강조하며 한국은 AIIB 창시회원국 중 하나로 "일대일로"가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지역에서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의 소개에 따르면 공상은행 서울지점은 한국금융기구와 연합해 중한기업에서 공동으로 제3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 정보 컨설팅, 계정 관리, 융자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금융 지지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상은행 서울지점 관련 책임자는 기자에게 한국기업은 풍부한 해외 공사 수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등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서 광범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전략의 추진과 더불어 중한 양국 기업에서 손잡고 "일대일로" 연선 시장에 진입하는 상황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위안화 국제화와 중한 금융협력 공동 추진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은 최근 몇년간 중한 금융협력의 주선율이다. 2014년 7월부터 한국은 위안화 한국 원 직접 거래시장을 설립하고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며 위안화 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한도를 얻고 위안화파생금융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두 돌파적인 진척을 거뒀다.

중한 금융협력의 심화와 더불어 위안화 국제화의 보다 큰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정부에서는 최근에 위안화로 계산하는 국채를 발행할 것을 선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움직임은 한국 정부가 영국 정부에 이어 두번째로 위안화 국채를 발행하는 외국 정부가 되게 했으며 이는 한국의 역외 위안화 시장건설에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중국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위안화는 중한 금융협력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는 부스터가 될 것이다. 향후 우리 은행에서는 위안화 청산은행의 인프라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한국 위안화 산정 국채 발행 인수인의 관련 사업을 잘 추진하고 한국의 역외 위안화 시장 건설을 촉진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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