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이름난 예술단체인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이 중국 공연을 위해 9일 요녕성 단동시에 도착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사흘간의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여러 수의 중국 노래도 들어있습니다.

공훈국가합창단은 원래 조선인민군협주단 소속이였으며 1992년에 "공훈"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조선 일류의 창작가와 가수, 연주가가 모인 이 합창단의 대표곡들로는 "김정일장군의 노래", "선군혁명 천만리" 등이 있습니다.

모란봉악단은 2012년에 김정은 조선 최고 영도자의 제의로 구성되었으며 현재는 조선 가가호호에 널리 알려진 악단입니다. 모란봉악단은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 공연을 합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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