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유태인 극단분자가 팔레스타인 두마촌 방화혐의로 3일 이스라엘의 한 지역 재판소에 기소됐습니다.
이스라엘 루드지역 재판소가 공포한 기소서에 의하면 두 명의 혐의자 중 한 명은 21살난 아미람 벤 우리엘이고 다른 한명은 미성년자입니다. 그들은 모살죄와 모살 미수죄로 기소되며 미성년자 혐의범은 종범으로 기소됩니다.
이날 이스라엘 검찰측은 로드 재판소에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습격을 발동한 혐의로 다른 몇 명의 유태인 극단분자들을 기소했습니다.
2015년 7월 31일 요르단강 서안에 위치한 두마촌의 한 팔레스타인 가정이 방화로 인해 유아 한 명이 사망하고 부모는 며칠후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4살난 어린이가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방화사건 발생 후 몇 개월후에도 이 사건에 대한 이스라엘의 수사는 진전을 보이지 않다가 12월 3일에야 두마사건의 혐의자를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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