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의 해에 띠동물전 진행중인 수도 박물관)

연속 9년간 띠동물 문화전으로 "박물관의 설맞이" 행사를 가져온 수도박물관이 올해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천대성 납시오"라는 주제로 원숭이의 해 띠동물 전시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원숭이의 본성-원숭이의 신성-원숭이의 인성"을 주선으로 43점의 수도 박물관 소장품과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서유기" 세화 12폭을 전시, 중국의 전통문화에서 보여지는 여러가지 원숭이의 형상을 펼쳐보이고 그에 깃든 스토리를 설명하면서 원숭이로 인한 여러가지 문화의 함의를 해석하게 됩니다.

(원숭이의 해에 띠동물전 진행중인 수도 박물관)

<서유기>의 제천대성 손오공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총명하고 민첩하며 성격이 급하고 지궂은 원숭이입니다.

그는 또한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하게 변하며 하늘에도 오르고 땅속에도 들어가는 신입니다.

충성스럽고 직무에 충실하며 요괴와 악마를 제거하여 평안을 기하는 인성도 가진 그는 중국의 전통문화의 집대성자이기도 합니다.

(원숭이의 해에 띠동물전 진행중인 수도 박물관)

(원숭이의 해에 띠동물전 진행중인 수도 박물관)

(원숭이의 해에 띠동물전 진행중인 수도 박물관)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