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구조단체가 12일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이날 아침 8시25분까지 대만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이미 83명이 조난했고 그 중 81명은 대남(臺南)시 영강(永康)구 유관금룡(維冠金龍)빌딩내에서 발견되였습니다.

구조인원은 비록 무너진 벽돌과 기와에 묻힌 이재민들의 생존확률이 크지 않지만 수색구조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구조인원은 수색구조작업에는 시간적인 제한이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대만 남부지역에서 6일 새벽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16층 높이의 유관빌딩이 전체가 동쪽방향으로 무너졌고 많은 주민이 기와와 벽돌에 묻혔습니다. 유관빌딩은 이번 지진피해에서 손실이 가장 큰 구역입니다.

12일 구조작업은 7일째에 접어들었고 구조인원들은 이날 16명의 조난자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빌딩내에는 아직도 41명이 연락두절상태입니다.

이날 마영구 등 대만지역 지도자들은 대남시에 가서 제사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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