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사(徐紹史)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6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할 자신과 능력이 있으며 중국 경제 "경착륙" 예언은 반드시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서소사 주임은 중국은 2016년에도 투자 구조를 최적화 하고 석탄과 강철업의 생산량을 감소하며 부동산 재고를 없애는데 힘을 더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 오전 10시, 제12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 뉴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회의에서 서소사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일전에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중국 경제의 "경착륙"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서소사 주임은 이런 예언은 반드시 수포로 돌아갈 것이며 중국은 경제를 적당한 구간에서 운행할 능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서소사 주임은 또 경제 하락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안정된 성장을 실현하려면 소비를 촉진하는 것과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 외에 유효한 투자를 증가하는 작용이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년간의 순환 투자계획을 제정하고 전문 건설 기금을 설립했으며 향후 투자 구조를 더한층 최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국 공급측 구조개혁에서 과잉 생산능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직원들을 어떻게 잘 배치할것인가 하는 문제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소사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향후 중국의 강철과 석탄업은 생산량 감소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제2차 해고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동산 재고 문제에 관해 서소사 주임은 2015년 말 까지 중국의 분양 주택 전체 면적은 7억1900만 평방미터로 재고 처리 임무가 아직 과중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시골 노동자들의 시민화를 가속화 하는 외에 주택 수요를 확대하고 주택 제도 개혁을 심화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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