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부 행장이며 중앙재정지도소조 판공실 부 주임인 역강(易綱) 전국정협위원은 2015년의 중국외화비축이 그 전해보다 약 5,000억 달러 감소했다며 감소한 부분은 "민간혜택으로 돌려졌다"고 해석하면서 중국의 외화비축은 적당한 수준을 유지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일에 개최된 전국정협 제12기 제4차 회의 첫 기자회견에서 "뉴노멀의 적응과 견인, 공급측 구조성 개혁 추진"이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역강 위원은 중국의 외화비축이 감소한 것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상술한 답복을 주었습니다.

역강 위원은 중국의 외화비축은 2002년에는 3,000억 달러도 안되었는데 2014년에는 4조 달러에 달하는 최고점을 기록했다며 중국경제의 주기적인 변화에 따라 외화비축이 일부 감소하는것도 예상했던 바라고 지적했습니다.

역강 위원은 감소한 부분은 "민간혜택으로 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즉 중앙은행이 보유했던 외화비축이 시장의 매입 경로를 통해 민간보유로 전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난 1-2년간 중국의 기업과 가정들이 일부 달러 자산 보유를 필요로 했고 달러 채무를 상환하고 자산 부채 표를 최적화했다고 더 한층 해석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과 개인들의 경외에서의 직접 투자와 활발한 경외 관광, 소비, 유학지출 역시 국가의 외화비축을 감소케 한 원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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